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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 음주운전 논란과 KBS 드라마 캐스팅 의혹

by 드래곤삼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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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 캐스팅에 대한 루머 확산

최근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배우 진예솔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해당 소문은 명백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6월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진예솔, 복권 당첨 행진 망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루머를 퍼뜨린 누리꾼은 작가 A씨라고 밝히며 "백 회가 넘는 방탕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았다"는 자극적인 캡션과 함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주연을 재고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진예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사진과 잘못된 정보 확산

 

A 작가가 제공한 사진은 진예솔이 다른 배우들과 함께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방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KBS 2TV 드라마 '내일도 맑음'의 배역에 발탁된 것으로 보입니다.

 

A 작가의 글에 달린 댓글에는 "방송국에서 왜 입장을 밝히지 않느냐"는 질문과 함께 "당연히 캐스팅이 취소될 것", "절호의 기회를 낭비한 것" 등의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가짜 뉴스가 확산되자 일부 언론 매체에서는 근거 없는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KBS, 드라마 '내일도 맑음' 제작 개입 부인

 

스포츠서울의 심층 취재 결과, 소문으로 떠돌던 드라마 '내일도 복숭아'는 KBS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명백히 확인되었습니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내일도 복숭아'라는 드라마에 대한 어떤 계획도 알지 못한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KBS 2TV 9월 프로그램과 관련된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KBS 관계자는 "일일 드라마는 104회 분량으로 제작하지 않는다. 후속작과 후속 제작은 이미 확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진예솔 음주운전 사건

 

동시에 지난 6월 12일 저녁 진예솔이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에서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불과 30분 만에 삼거리에서 기어를 넣은 채 신호를 기다리던 진예솔을 발견했습니다.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어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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