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콘테스트
최근 이창섭, 김태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팬들의 창작 노동 가치를 훼손하는 듯한 행보를 보여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플랫폼 '창꼬’를 운영하는 이창섭 씨는 최근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이 공모전은 우승자에게 5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접수 기간이 끝난 후 창꼬는 응모작 중 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다고 발표해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콘테스트에서 투명성의 중요성
창꼬가 플랫폼의 방향에 부합하는 작품이 없다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비평가들은 원하는 로고를 찾지 못했더라도 우승자를 선정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는 우승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미리 알렸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참가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비판하며 주최 측이 다른 사람들의 수고를 가볍게 여긴다고 비난했습니다.
김태리 재능 기부 논란
마찬가지로 배우 김태리도 '재능 기부'를 빙자해 유튜브 채널에 외국어 자막 제작자를 모집했다가 반발을 샀습니다. 팬들은 자막 제작도 노동의 한 형태이므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김태리는 이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사과문 발표
소란이 일자 이창섭은 우승자를 선정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더 투명하게 알렸어야 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는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태리 역시 무급 노동의 의미를 고려하지 않고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만 집중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결론
이창섭과 김태리를 둘러싼 논란은 창작 공모전과 재능 기부에서 윤리적 고려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투명성과 노동에 대한 존중은 주최자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팬과 연예인의 관계같이 권력구조가 틀어진 상황속에서 이런 류의 문제가 반복될 수 있음을 인식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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