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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중단 위기, 미국과 영국 떠난다

by 드래곤삼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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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폭염과 정부의 관리 부실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의 국가들이 건강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잼버리 조기 철수 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탈출

 

지난 8월 5일, 영국 스카우트가 새만금 잼버리에서 가장 먼저 철수했습니다. 청소년과 운영요원 등 약 4,000명의 대원들이 이틀에 걸쳐 서울의 한 호텔로 이전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들이 조기 철수한 이유는 "전반적인 행사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조기 퇴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잼버리 체험을 계속할 계획이며, 8월 13일 행사가 종료된 다음 날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미노 효과, 대탈출 시작

 

영국 스카우트의 결정이 발표되자 문화 교류 공간인 델타 구역 내 영국 체험존에서는 짐을 싸서 떠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집단 이탈로 이어지는 도미노 효과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스카우트도 비슷한 조기 철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청소년 참가자 부모와 운영진에게 보냈습니다.

 

멀리까지 파급되는 파급 효과

 

영국과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도 철수 결정을 확정했습니다. 또한 벨기에 대사관은 인천에 있는 대규모 시설에 자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수용하는 방안을 문의하며 철수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모든 국가가 같은 입장은 아니다. 일본의 한 스카우트 대원은 "영국과 미국이 철수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일본을 포함한 다른 국가가 철수할 계획이라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호주의 한 스카우트 대원도 "현재 호주의 탈퇴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며 같은 의견을 보였습니다.

 

흔들리는 잼버리

 

이러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탈퇴 의사를 표명한 국가들이 주요 참여국이라는 사실은 다른 국가들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을 높이며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성명을 통해 "조직위원회에 참가자들이 귀국할 수 있을 때까지 대체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한국 정부 등이 참가국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가 재정 및 인력 동원에 대한 약속을 존중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식 답변 대기 중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8월 5일 오후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잼버리 운영 현황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큰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모든 시선은 캠프의 진행 상황과 남은 국가들의 결정에 쏠리고 있다. 잼버리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인지, 아니면 폭염으로 인해 더 많은 국가들이 이탈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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